스타패션 | 2022-10-22 |
김연아가 픽한 본식 웨딩드레스...손연재·손예진도 입었다 어디꺼?
김연아의 본식 웨딩드레스는 '엘리사브(Elie Saab)'였다.
김연아는 결혼식을 앞두고 한국인 디자이너 김보영이 설립한 미국의 모던 웨딩 브랜드 '올라(Ola)'를 포함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 '모니크 륄리에(Monique Lhuilier)' 드레스를 착용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두사람의 결혼식은 가족, 지인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이었지만 하객들이 사진과 영상을 SNS에 올리면서 김연아의 본식 드레스가 공개됐다.
전 국민의 축복 속에 결혼한 김연아는 꽃잎 레이스 장식의 청초한 '엘리 사브'의 2023 봄 컬렉션과 과하지 않은 보석 티아라, ‘부케의 끝판왕’이라는 은방울꽃 부케를 들고 숲속의 요정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엘리 사브'는 중동 재벌가나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찾는 웨딩 드레스 '중동의 발렌티노'로도 통한다. 미국 영부인이었던 말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영국 왕실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 등도 이 브랜드를 애용했다.
또 지난 2012년 룩셈부르크 왕세자비 스테파니가 제작에 3900시간이나 걸린 '엘리 사브' 웨딩 드레스를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2019년 배우 수현이 착용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한 박신혜는 웨딩 화보에서 '엘리 사브' 드레스를 입었다.
올해 3월 결혼한 톱스타 손예진이 웨딩 화보에서 '엘리 사브' 드레스를 입어 화제를 모았으며,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 손연재도 지난 8월 본식 결혼식에서 해당 브랜드 드레스를 입었다.
↑사진 = 지난 3월 결혼한 손예진 '엘리 사브' 웨딩 화보
↑사진 = 지난 8월 결혼한 손연재 '엘리 사브' 웨딩 화보
↑사진 = 지난 8월 결혼한 손연재 '엘리 사브' 웨딩 화보
↑사진 = 지난 8월 결혼한 손연재 본식 '엘리 사브' 웨딩 드레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