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2-10-21 |
김연아, 드디어 내일 결혼...연아 패딩입고 신혼 여행 가나?
22일 결혼을 앞둔 ‘피겨여왕’ 김연아(Yuna Kim)가 자신의 이름을 붙인 트렌디한 연아다운 화이트 에디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세미 크롭 기장의 ‘트리플 숏 다운’과 벨로아 소재의 ‘벨로아 숏 구스다운’, 러블리한 ‘플라워 숏 다운', 포근하고 고급스러운 ‘에센셜 롱 구스다운'의 연아다운 화이트 에디션으로 우아하면서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트리플 숏 연아다운’의 경우 선수시절 김연아의 아름다운 트리플 점프 기술처럼 고객이 원하는 3가지 포인트 (트렌드, 친환경, 스타일링) 요소를 담았다.
주머니 내부 등 부드러운 벨보아 소재를 사용해 디테일을 더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와 밑단 안쪽 밴딩 및 스트링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도와준다.
또, 보기만해도 따듯함이 느껴지는 프리미엄급인 ‘에센셜 롱 구스다운’은 겨울철 보온성은 물론 세련된 스타일로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한편 1990년생 올해 만 32세의 김연아는 22일 다섯 살 연하의 성악가 고우림(27)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고우림이 속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맡아 의리를 과시한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결혼식을 앞두고 공개된 청첩장에는 푸른 들판 위 서로 손을 잡고 서 있는 김연아·고우림의 모습이 담겨있다. 노란색 원피스를 입은 김연아와 그레이 수트 차림의 고우림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함께 더 오래 그리고 멀리 가고자 하는 그 첫 길에 동행하여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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