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11-27 |
F&F「디스커버리」매출 급반전
-「더도어」매장 「디스커버리」로 전면 교체
F&F(대표 김창수)의 「디스커버리」아웃도어 브랜드가 매출 급반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7월 디스커버리와 아웃도어 의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F&F 는 올 초 런칭했던 「더도어」 매장을 「디스커버리」로 간판 및 아이템을 전면 교체하면서 소비자 반응 및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자연친화적인 디자인 아웃도어로 출발했던 「더도어」는 인지도 부족으로 오랜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판단, 로드숍은 「디스커버리」로 과감히 간판을 교체하고 추동시즌 생산물량부터 모든 상품을 디스커버리로 교체했다. 일부 백화점을 제외하고 대다수 백화점 매장도 「디스커버리」로 탈바꿈했다.
이와함께TV-CF방영과 PPL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결과 지난 10월에는 22개 매장중 5개 매장이 억대매장을 달성하는 등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논현직영점이 1억3천, AK분당 1억3천, 부산광복점 1억4천만원을 기록했으며 도봉산점은 오픈 한달만에 1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매출 급반전이 이루어지면서 최근 대리점 문의도 늘어났다. 11월에만 경산, 순천, 통영, 구미, 포항, 안동 등 9개 대리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매장을 50여개점으로 확대, 본격적인 볼륨화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디스커버리」는 단순한 등산에서 벗어나 바이킹, 트레팅, 서핑 등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를 강조한 입체적인 절개와 세련된 컬러감, 절개선마다 대조되는 컬러블록과 피팅감이 강조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스타일과 최첨단 테크놀로지로 만든 제품 및 리얼 액티비티 라이프에 적합한 상품개발로 지금까지의 아웃도어 브랜드와는 다른 차원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해나갈 방침.
한편 F&F는「디스커버리」의 상품기획 총괄로 「컬럼비아」등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20여년의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이희주 상무를 영입하는 등 「디스커버리」와 차별성과 전문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