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10-12 |
'하트 심볼' 아미, 한국사랑! 서울패션위크 첫 패션쇼 성료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가 서울패션위크 첫 패션쇼, 2023 S/S 시즌 컬렉션을 선보여 한국사랑에 화답했다.
‘하트’ 심볼로 전세계 패피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등극한 ‘아미(AMI)’가 서울패션위크 개막식에 맞춰 첫번째 패션쇼를 열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11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2023 S/S 시즌 컬렉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장 중앙의 잔디 위에 펼쳐진 아미의 이번 패션쇼는 한국의 전통 옻칠 공예로 제작된 나무 스툴 좌석과 함께 북악 산의 배경이 더해져 한국을 대표하는 환상적인 공간으로 창조했다.
아미는 이번 서울 패션위크 컬렉션에서 브랜드 트레이드 마크인 다양한 컬러를 중심으로 1960년대의 복고풍을 섹시한 무드의 매혹적인 파리지엔 룩으로 선보였다.
아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는 “한국에 전세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오픈에 이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와 뛰어난 스타일 및 에너지가 공존하는 서울에서 패션쇼를 개최해 자랑스럽다. 서울의 정신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광화문 컬렉션을 통해 아방가르드하고 열정적인 고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는 지난해 9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전세계 최대 규모의 글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431.33㎡(약 13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4개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남성,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한국에서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며 신명품으로 조명받고 있으며 올해는 9월말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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