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11-23 |
「버튼」 휘닉스파크와 전략적 제휴
평창동계올림픽 앞두고 공동마케팅 진행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전개하는 스노보드 브랜드 「버튼」이 지난 11월 19일 오전 압구정동 본사에서 국내 스키리조트 기업인 휘닉스파크와 업무 제휴를 맺고 관련 MOU를 체결했다.
「버튼」은 2012년 11월부터 향후 6년간 렌탈 장비 전량을 제공하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휘닉스파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버튼」은 앞으로 국내 최초로 키즈 전용 슬로프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일본을 비롯한 스노우보드 선진국에서 초빙된 전문 스노우보드 강사가 스키장 방문객들에게 스노우보드 강습기회를 제공하는 ‘LTR(Learn To Ride)’ 프로그램 및 장비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휘닉스파크와 함께 스키장을 찾는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버튼」은 현재 전세계 스노우보드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미주 지역 외에도 호주, 오스트리아, 일본 등 전세계 6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LG패션은 올 봄부터 국내 마켓 테스트를 거쳐 이번 가을 시즌에 라이선스로 본격 런칭했으며 현재 백화점, 가두점, 스노우보드 멀티숍을 포함해 전국에 총 6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버튼」은 익스트림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위상 강화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세계의 전도유망한 스노우보드 선수들을 후원하는 ‘버튼 팀 라이더(BURTON Team Riders)’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휘닉스파크와의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이와 함께 「버튼」은 글로벌 마케팅 차원에서 수 년 째 진행하고 있는 세계 스노우보드 대회를 휘닉스파크와 함께 공동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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