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2-10-04 |
블랙핑크 제니, 옷이야 타올이야? 샤넬 패션쇼 홀린 인싸 원피스룩
걸그룹 블랙핑크(BLACK PINK) 멤버 제니(JENNIE)가 프랑스 럭셔리 샤넬(Chanel) 패션쇼의 여신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제니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쇼 참석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
지난 2일 샤넬 2023 S/S 패션쇼 참석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제니는 파리 패션위크 마지막날인 지난 4일(현지시간) 파리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린 샤넬쇼에 큼지막한 로고가 새겨진 원숄더 미니 원피스와 로브 카디건을 두른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배스 가운이나 타월에 주로 활용하는 ‘테리(Terry)’ 소재는 2000년대 뉴트로 무드에 힘입어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에서 튜브 드레스, 쇼츠, 트레이닝복 등 테리 소재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제니는 프론트-로우에서 헐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와 나란히 앉아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며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는 전멤버가 프랑스 럭셔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한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제니는 샤넬, 지수는 디올(Dior), 리사는 셀린느(Celine), 로제는 생 로랑(Saint Laurent)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예열을 마치고 지난 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와 타이틀 곡 'Shut Dow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초대형 월드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뒤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각국으로 향해 약 150만 명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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