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2-10-01

[리뷰] 2년만에 돌아온 캣워크! 2023 S/S 빅토리아 베컴 컬렉션

영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이 2년만에 캣워크로 돌아왔다.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는 다둥이 부모인 베컴 부부의 자녀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영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이 2년만에 캣워크로 돌아왔다.


빅토리아 베컴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관중없이 가족들만 초청한 채 비대면 인터넷으로 컬렉션을 생중계 하거나 룩북으로 대신해 왔으나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 엣지있는 세련미로 가득 찬 2023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바로크 양식의 발 드 그레이스(Val de Grace) 교회의 석조 회랑에서 개최된 빅토리아 베컴의 2023 S/S 컬렉션은 스틸레토, 컷아웃, 시스루 탑, 타이트한 드레스 등 모두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사진 = 2023 S/S 빅토리아 베컴 컬렉션 피날레


빅토리아 베컴 런웨이는 슈퍼스타 자매 모델 지지 하디드(Gigi Hadid)와 벨라 하디드(Bella Hadid)가 캣워크를 질주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이들 자매는 패션쇼가 끝나고 빅토리아 베컴의 막내딸 하퍼와 인증샷을 찍으며 친분을 과시했다.


자신의 감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빅토리아 베컴은 피날레 무대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동과 감사에 압도. 고마워 파리. 사랑해"라는 캡션을 게시했다.


↑사진 = 2023 S/S 빅토리아 베컴 컬렉션 피날레


한편 빅토리아 베컴 파리 패션쇼에는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는 다둥이 부모인 빅토리아 베컴(48)과 데이비드 베컴(47) 부부의 자녀들이 총출동했다. 


프론트-로우에는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큰아들 부르클린(Brooklyn, 23)과 그의 아내 니콜라 펠츠(Nicola Peltz, 27), 둘째 아들 로미오(Romeo, 20), 세째 아들 쿠르즈( Cruz, 17), 막내딸 하퍼(Harper, 11)와 함께 '보그' 영국판 편집장 에드워드 에닌풀(Edward Enninful)과  '보그' 미국판 편집장 안나 윈투어(Anna Wintour)가 나란히 패션쇼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11살로 부쩍 자란 베컴 부부의 막내 딸 하퍼 역시 주목을 받았다. 엄마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하퍼는 레이스 디테일의 블랙 드레스와 화이트 슈즈로 글램룩을 연출했다.


베컴의 큰아들 브루클린 베컴(23)은 지난 4월 4살 연상의 미국 출신 배우 니콜라 펠츠와 결혼했다. 



90년대 최고의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빅토리아 베컴은 2004년부터 패션 비즈니스를 시작해 2008년 뉴욕 패션위크에 데뷔하며 패션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시그너처인 강력한 테일러링과 분명한 컬러, 여유로운 유동성의 미학을 구현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2011년에는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에서 올해의 디자이너 브랜드상을 수상하며 실력있는 패션 디자이너로 인정을 받았다. 


뉴욕 패션위크에서 10년동안 쇼를 선보인 후 지난 2019년에는 '빅토리아 베컴 뷰티'를 출시하며 뷰티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빅토리아 베컴은 세계 패션계의 호평과 달리 일각에서는 디자이너의 스타 마케팅으로 인한 인지도일 뿐 매출에서는 큰 성과를 내지 못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여름 보고서에 따르면 빅토리아 베컴은 5,400만 파운드의 부채를 줄이기 위해 가격을 내리고 직원을 줄이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사진=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 로미오, 에드워드 에닌풀, 하퍼 베컴, 데이비 베컴, 안나 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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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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