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11-14 |
「헤리토리」 내년 기대하라
2013 S/S 컨셉 프리젠테이션 진행
세정(대표 박순호)의 브리티시 트러디셔널 브랜드 「헤리토리」가 백화점 바이어를 대상으로 2013 S/S 시즌 컨셉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헤리토리」는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홍익대 앞 복합전시공간 호메오(HOMEO)에서 2013 S/S 컨셉 프리젠테이션를 진행하고 내년도 상품 컨셉과 브랜드 전개방향을 발표했다.
「헤리토리」는 2013년 S/S에 영국 남부에 위치한 콘월(Cornwall) 지방의 분위기와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과 낭만, 여유로움과 축제의 분위기를 컨셉화해 감도를 높였다. 총 3가지 컨셉을 선보였으며,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 시즌 대비 젊어지고 캐릭터 감성이 가미돼 브랜드 정체성이 더욱 명확해졌다.
특히 2013 S/S 컬렉션은 지난 4월 빈폴컴퍼니 R&D팀 출신의 권미화 상품기획이사를 영입한 이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컬러감과 디테일을 고급화하고 대중적인 트러디셔널 아이템 보강이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김선우 「헤리토리」 사업부장은 “이번 컨셉 프리젠테이션은 「헤리토리」가 보여줄 수 있는 트러디셔널 캐주얼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한 바이어와 점주들에게 「헤리토리」의 성장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올해 「헤리토리」가 트러디셔널 시장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상품력을 보강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면, 내년에는 탄탄히 다져진 기반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헤리토리」 올해 2월 런칭한 트러디셔널 브랜드로 현재 전국 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연내 70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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