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2-09-22

[리뷰] 드레스의 반전 미학! 2023 S/S 알베르타 페레티 컬렉션

관능적이고 아름다운 드레스로 유명한 알베르타 페레티가 볼캡, 가죽 바지, 카고, 청바지 등 스포티한 요소를 믹스한 드레스의 반전 미학을 선보였다.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개막된 2023 S/S밀라노 패션위크 첫째날인 21일(현지시간) 관능적이고 아름다운 드레스로 유명한 '알베르타 페레티(Alberta Ferretti)'가 스포티즘을 가미한 드레스의 반전 미학이 담긴 2023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마크라메, 크로셰 뜨개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연주된 이번 컬렉션은 외출을 갈망하는 여성들에게 로맨틱한 순간을 선사했다. 



드레스 디자인에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알베르타 페레티는 실크나 시폰, 저지를 사용해 드레스의 로맨틱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2023 S/S 알베르타 페레티 컬렉션 피날레


이번 컬렉션은 시폰과 드레스의 여왕에 걸맞게 섬세한 자수와 레이스, 크로셰, 프린지, 스팽글과 비즈 등을 자유자재로 변주한 우아한 드레스를 중심으로 볼캡, 가죽 바지, 카고, 청바지 등 양극단의 유니크한 캐주얼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알베르타 페레티는 재봉사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18세의 나이에 부티크를 처음으로 오픈했다.


1993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첫 컬렉션 선보이는 알베르타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 현재 이탈리에서 가장 유명한 디자이너 중 한명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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