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11-09 |
「노스페이스」 ‘희망찾기 등반대회’ 성료
1천여 명과 나눔 등반…故박영석 대장 1주기 추모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 가 주최한 ‘2012 박영석 추모 「노스페이스」 희망찾기 등반대회’가 지난 10월 28일 도봉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노스페이스」 가 주최하고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아동과 일반 참가자, 성기학 회장을 비롯한 「노스페이스」 임직원 등 1천여 명이 함께 산행을 하며 꿈과 희망,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매년 희망찾기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을 직접 이끌었던 산악인 故박영석 대장의 1주기 추모행사를 겸해 더욱 뜻 깊게 진행됐다.
폐회식에서는 이날 모인 참가자들의 참가비 일부를 청소년소외계층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지난 AFP 기사와 관련된 ‘그린피스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지난 10월 30일 「노스페이스」 「아디다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들이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화학 물질에 오염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스페이스」 측은 14가지 아웃도어 의류 중 당사의 재킷 1종이 포함 됐으며, 해당 재킷은 독일에서 판매 중인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은 제품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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