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11-06 |
차도견 ‘브라우니’ 「빈폴」 모델 되다
서울패션위크 참석 … 불황 극복 위한 Fun 마케팅 주목
차도견 ‘브라우니’가 「빈폴」 모델이 됐다.
KBS 개그콘서트 정여사 코너를 통해 알려진 시베리안 허스키 인형 ‘브라우니’가 제일모직의 트러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의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
「빈폴」은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여사 코너의 히어로 ‘브라우니’를 올 겨울 선보이는 주력 아웃터 제품인 ‘클래식 다운(Classic Down)’ 라인의 메인 모델로 선정한다고 11월 1일 밝혔다.
현재 정여사 코너에 함께 참여하는 개그맨 정태호, 김대성, 송병철씨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브라우니는 SNS를 통해 일거수 일투족이 국민적 관심을 받는 등 끝없는 인기가 반영되어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제일모직 「빈폴 맨즈」의 조용남 팀장은 “끝없는 인기로 트렌드의 상징이 된 브라우니가 최근 서울패션위크의 런웨이 모델로 무대에 서는 등 패션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줘 모델로 적극 추천다”며, “브라우니는 시베리안 허스키의 특성에 맞게 올 겨울 새롭게 출시된 「빈폴」의 다운점퍼 등 겨울 아웃터 대표 모델로서 SNS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패션 및 유통가에서는 불황극복을 위한 Fun & Healing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이지만 패션, 음악, 여행, 음식, 미술 등의 문화 분야에서 Fun & Healing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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