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22-09-08 |
모델 지지 하디드, 옷 잘입더니 패션사업가 변신...캐시미어 브랜드 런칭
톱모델 지지 하디드가 자신의 패션경험과 스타일 감각을 살려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게스트 레지던스(Guest in Residence)'를 런칭한다.
미국의 톱모델 지지 하디드(Gigi Hadid)가 패션사업가로 변신했다.
지지 하디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그녀의 창작 과정을 살짝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사진 및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동안 수많은 디자이너 컬렉션 무대에서 런웨이를 활보했던 지지 하디드는 세계적 수준의 패션경험과 스타일 감각을 살려 자신의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게스트 레지던스(Guest in Residence)'를 런칭, 지난 9월 6일(현지시간) 뉴욕 삭스 에비뉴에서 런칭 파티를 개최했다.
'게스트 레지던스'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지지 하디드는 이날 런칭 파티에 핑크색 버튼다운 셔츠와 헐렁한 화이트 팬츠를 착용하고 아이보리 코르셋을 레이어드한 힙한 파티룩으로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지 하디드가 새롭게 도전한 '게스트 레지던스'는 우아함과 편안함의 상징인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로 슬림핏 조거 팬츠, 후드, 탱크탑, 스카프, 비니를 포함한 럭셔리한 니트웨어로 구성되었다.
내몽골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캐시미어 원사를 사용해 모든 제품은 필링을 방지하는 생분해성 원사로 제작해 니트웨어 애호가들이 원하는 내구성을 제공하며 신생아부터 100세까지 나이를 초월한 남여 소비자를 겨냥한다.
지지 하디드는 동생 벨라 하디드(Gigi Hadid )와 함께 미국 패션계를 대표하는 잇모델로 지난 2020년 9월 가수 제인 말리크(Zayn Malik) 사이에서 첫딸을 낳았다.
동생 벨라 하디드와 함께 모델계의 핫 시스터즈로 통하며 현재 컨템포러리 패션을 주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대표적인 트렌드 세터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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