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11-02 |
「블랙마틴싯봉」불황에도 잘나간다
압구정점 1억5천, 타임스퀘어 1억원, 온라인 4억원
슈페리어홀딩스(대표 김대환)가 전개하고 있는 프랑스 디자이너 잡화 브랜드 「블랙마틴싯봉」이 불황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압구정 직영점이 월평균 1억5천만원, 경방 타임스퀘어점이 1억원, 3개 온라인 유통점에서 4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슈페리어는 조만간 홍대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직영점 위주로 오프 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슈페리어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층을 공략한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며 “특히 눈에 띄는 형광색 컬러와 PPL를 통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노출한 것이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 진행한 론니슈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론니슈즈는 컨셉츄얼하면서도 다양한 자수프린팅이 포인트이다. 또한 오른쪽 슈즈가 하나 더 있어 그날 의상과 기분에 따라 두 가지의 연출이 가능한 멀티슈즈이다.
한편 슈페리어 관계자는 “「블랙마틴싯봉」은 마크업이 높지않다”며 “이로 인해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는 한계가 있다며 직영점과 패션쇼핑몰 등 효율이 나는 유통채널 위주로 브랜드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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