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10-31 |
글로벌 포럼 ‘시장 환경과 중국진출 전략'
총 4개 세션으로 11월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지식경제부 주최로 ‘제5회 글로벌 패션 포럼’을 오는 11월 8일(목), 양재동 엘타워에서 “글로벌 패션시장 환경 변화 및 중국 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내외 패션업계 경영진 및 실무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제5회를 맞아 지금까지와 다른 패널토론의 방식을 도입, 쌍방향 소통의 본격적인 포럼 형식을 도입했다.
총 4개의 세션은 세션별 연사(1명) 및 패널(2명)로 구성되어 연사의 발제와 패널과의 전문적인 질의응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2개의 세션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글로벌 패션시장의 전체적인 흐름과 이에 따른 중국 패션 시장 진출시 필요한 전략에 대해 해외 연사 2분이 색다른 시각으로 진단하고, 오후에는 본격적인 중국 패션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및 세부적 매뉴얼(법률, 회계, 문화)과 중국 계층별 소비자의 문화적 라이프스타일적 특징에 대한 분석도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연사로는 UN 제네바 국제무역센터 의류 산업 컨설턴트인 클라우디아 캐릴론(Claudia Carillon)과 前셀린느/샤넬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글로벌 패션 유통 컨설턴트社 대표인 장 라이르 (Jean Lahirle), 이랜드 중국 총괄법인장 최종양 대표,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김용준 교수로서 글로벌 패션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급변하는 중국 패션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수립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통해 국내 패션기업에게 해법을 제공한다.
특히 이랜드 중국 총괄법인장 최종양 대표는 중국내에서 이랜드가 성장한 주요 요소와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이랜드가 펼쳐갈 새로운 전략에 대해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포럼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전문적인 시각과 날카로운 질문으로 대신해줄 패널진으로는 각 세션별 글로벌 경영 및 패션 전문가 총 8명으로 구성되었다.
중국 컨설팅 기업 Hejun Group의 잭 첸 컨설턴트와 맥킨지 코리아의 김에이미 파트너, 한•중유통연구소 이진환 이사 등으로 구성되며 연사와 패널간의 조율 및 청중과의 소통을 담당할 사회자로서는 파비즈의 국성훈 대표가 맡을 계획이다.
글로벌 패션 포럼의 온라인 사전 등록은 한국패션협회 홈페이지(www.koreafashion.org)를 통해 11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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