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9-05 |
신세계인터 '스튜디오 톰보이' 남성복 사업 본격화..모델은 잔나비 최정훈
국내 1세대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가 올 하반기 남성복 라인 '스튜디오 톰보이 맨' 단독 매장 10개점을 오픈, 본격 확장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에서 전개하는 국내 1세대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가 남성복 라인 '스튜디오 톰보이 맨(STUDIO TOMBOY MEN)' 본격 확장에 나선다.
세계인터내셔날의 자회사 신세계톰보이는 2019년 하반기부터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 매장에서 남성 라인 제품 일부를 선보여왔다.
특유의 중성적인 디자인이 여성 고객뿐만 아니라 남성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임에 따라 향후 남성복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백화점에 10곳에 남성복 '스튜디오 톰보이 맨' 단독매장을 오픈하고 인기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을 남성복 모델로 발탁했다.
잔나비는 원숭이띠 동네 친구들이 모여 구성한 그룹사운드로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보컬 최정훈은 잔나비의 모든 음악을 작사, 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장발과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스튜디오 톰보이 맨'은 최정훈이 지닌 자유로운 감성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브랜드의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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