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10-26 |
「트렉스타」 ‘싱크’ 국제첨단경진대회 대상
해외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첨단신발로 인정
「트렉스타」의 트레일 스피드 슈즈 ‘싱크(SYNC)’ 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 개최된 ‘2012 부산국제신발전시회’의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국내외 신발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국제신발전시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신발 전시회다. 이 전시회의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New Art of Shoe Technology Awaeds)는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발들의 경합의 장으로 국제신발생체역학그룹(FBG) 소속 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술의 진보성과 독창성, 시장성을 고려해 최고의 첨단시발을 선정하는 경진대회이다.
대상을 수상한 트레일 스피드 슈즈 ‘싱크’는 등산화가 아닌 길에 적합한 신발이다. 워킹, 포장·비포장 도로, 여행길 등 어느 길에서도 최적화된 신개념 만능 기능화다. 또한 ‘싱크’는 「트렉스타」의 고유 기술인 네스핏 기술과 IST 기술을 접목시켜 첨단 기술의 집약체이다.
‘싱크’는 약 2만여명의 발 데이터를 분석해 26개 뼈와 33개 관절로 이루어진 발의 모든 등고선 굴곡에 대한 표준을 잡아 개발한 네스핏 기술로 맨발에 가장 가깝게 제작됐다. 보행시 발이 받을 수 있는 압력을 23% 줄이고 근육피로도를 31% 감소시켜 발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맨발과 같은 착화감을 선사한다.
또한 자동차의 현가장치 기능을 접목한 IST(Independent Suspension Technology) 기술의 밑창은 도심의 아스팔트, 자갈이 많은 비포장도로 등 길의 상태에 따라 쿠션 센서들이 독립적으로 움직여 지면과 발의 수평 균형을 맞춰주며 충격을 흡수해 안정된 보행감을 제공한다.
「트렉스타」의 권동칠 대표는 “「트렉스타」는 전세계 40여개국에 자체 개발한 기술의 아웃도어 신발을 수출하고 있다”며 “단지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만 바뀌는 것이 아닌 발을 위한 신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개발한 첨단기술들이 전세계 신발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한국의 신발이 세계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보다 인류의 건강증진과 수명연장에 기여할 수 있는 신발을 거듭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박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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