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8-10 |
닥스, 김용지와 함께 브리티시 스쿨룩 가을겨울 컬렉션 공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 구아다던이 선보이는 뉴체크 패턴의 스타일 제안
버버리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닥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 구아다던(Luc Goidadin)’이 선보이는 이번 닥스 신상 컬렉션은 영국 학교 유니폼의 상징적인 아이템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Too Cool For School’ 컨셉으로 구성했다.
이번 시즌 닥스는 뉴트럴 톤에 팝한 매력의 블루와 라이트 브라운 색상을 믹스한 뉴체크 패턴을 제안하고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닥스 원단과 헤어리(hairy)한 모헤어 소재 등이 적용된 스쿨 재킷, 체크 패턴 아우터, 더플 코트 등 여성들이 가을, 겨울에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코닉한 아이템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닥스가 배우 김용지와 함께 닥스 신상 컬렉션을 선보인 화보에서는 도시적이고 예술미있는 건축물이 돋보이는 공간에서 도회적인 분위기와 함께 그녀만의 몽환적이고 세련된 자태를 뽐냈다.
또한 정돈되고 무채색 인테리어의 실내에서는 어두운 색상의 점퍼와 재킷 등을 착장해 시크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용지는 이번 닥스의 여성 컬렉션을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모델 출신다운 아우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닥스 브랜드와의 완성도 높은 케미를 자랑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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