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10-10 |
에프앤에프「디스커버리」아웃도어 확장한다
1호점 도봉산 오픈, 이희주 상품기획 상무 영입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가 10월 28일 도봉산에 「디스커버리」아웃도어 1호매장을 오픈한다.
지난 7월 글로벌 논-픽션 채널 디스커버리와 아웃도어 의류 부문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F&F 는 「더도어」 매장에 「디스커버리」를 복합구성해 스포츠 아웃도어 특화 라인으로 전개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디스커버리」단독매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자연친화적인 디자인 아웃도어 「더도어」와 스포츠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디스커버리' 라인을 복합구성했으나 점차적으로 트레킹, 싸이클링, 카약, 요트 등 다이내믹한 레저 스포츠를 아우르는 리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타 매장의 경우 「더도어」상품비중이 높은 반면 도봉산 「디스커버리」아웃도어 매장은 「디스커버리」 80%, 「더도어」 20% 비중으로 등산인을 위한 기능성 웨어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디스커버리」와 「더도어」의 경우 두 브랜드의 강점과 차별점이 명확해 지역 특성에 따라 상품구성을 달리 할 예정이다.
「디스커버리」는 단순한 등산에서 벗어나 바이킹, 트레팅, 서핑 등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를 강조한 입체적인 절개와 세련된 컬러감, 절개선마다 대조되는 컬러블록과 피팅감이 강조된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스타일과 최첨단 테크놀로지로 만든 제품 및 리얼 액티비티 라이프에 적합한 상품개발로 지금까지의 아웃도어 브랜드와는 다른 차원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F&F는「디스커버리」의 정통 아웃도어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이희주 상품기획 총괄상무를 영입했다. 이희주 상무는 「블랙야크」「컬럼비아」등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20여년의 경력 베테랑으로 향후 「디스커버리」와 「더도어」의 차별성과 전문성 강화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논-픽션 채널 디스커버리는 전세계 210개국에서 45개 언어로 제작, 17억에 이르는 누적 가입자를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디스커버리 채널, TLC, Animal Planet뿐만 아니라 선도적인 소비자 및 교육상품,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세계적으로 우수한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자연,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높은 다큐멘터리 논픽션 컨텐츠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을 탐구하고 호기심을 충족시키는데 힘을 실어주고 있다.
F&F는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보여지는 지적, 즐거운 호기심과 DNA가 반영된 리얼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디스커버리가 제안하는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참여하고 즐길수 있는 스토어 컨셉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보여지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아웃도어 커뮤니티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한편 디스커버리 채널 컨텐츠와 패션스타일일 결합된 뉴매거진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나갈 방침이다. 현재 TV-CF를 방영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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