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8-08 |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래시가드 인기 만점 전년비 9배 증가
엔데믹 후 첫 휴가와 물놀이 시즌에 래시가드, 워터레깅스, 스윔웨어 인기
엔데믹 첫 휴가 시즌과 뜨거운 날씨가 겹치며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스윔웨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은 7월 마감 기준 올해 2022년 S/S 키즈 래시가드 매출이 전년 동기 9배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키즈 워터레깅스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로 크게 늘었다. 래시가드 및 워터 레깅스 제품군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8% 증가해 여름 시즌 키즈 제품 수요의 빠른 회복세를 기록했다.
매출 확대와 함께 재고 소진도 빨라지며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래시가드와 키즈 워터레깅스의 7월 말 기준 전체 판매율은 84%를 나타냈다.
작년보다 물량을 5배 이상 준비했지만,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로고를 살린 후드 집업 래시가드와 반바지와 레깅스 일체형으로 착용감을 높인 반바지 워터 레깅스 등 주요 제품 일부는 7월 초부터 이미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첫 여름휴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과 범용성을 감안해 성별을 구분하지 않은 공용 제품을 기획하고 다채롭고 세련된 디자인을 추가했다”며 “소비자 심리를 반영해 선택지를 넓힌 점이 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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