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8-08 |
코오롱FnC 이로 맨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매장 오픈
국내 독점 사업권 확보…우주의 무한함 연상 유니버스에서 영감받은 인테리어 특징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 맨즈(IRO Men)」가 8월 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매장을 열고 론칭을 공식화한다.
코오롱FnC는 ‘이로 우먼’에 이어 2022년 F/W를 기점으로 ‘이로 맨즈’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며 상품 라인 확장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알렸다.
특히 이로 맨즈는 지난 4월, 공식 런칭에 앞서 2022년 F/W 상품을 선 공개한 컨벤션에는 많은 바이어와 프레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로’ 파리 디자인 스튜디오와 공동 기획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라인이 역수출로 오는 9월 신규 오픈하는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 프렝땅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국내 첫 이로 맨즈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 남성 컨템포러리 층에 자리했다.
이로 맨즈 매장은 2022년 F/W 컬렉션의 테마인 과거와 미래, 미니멀과 맥시멀, 팜므와 옴므, 모든 것이 공존하며 끊임없이 순환하는 유니버스에서 영감을 받아 인테리어를 꾸몄다.
‘이로’ 매장에서 상징적으로 보이는 모던함을 기본으로 하되, 우주의 무한함을 연상시키는 형태감과 소재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CN사업부 이지은 상무는 “이로는 도시적인 스타일에 모던함과 조형적인 요소를 가미한 파리지앵 감성의 아이템을 제안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해왔다”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백화점 8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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