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10-09 |
「리스트」롯데 영 플라자 리뉴얼 오픈
SPA형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업그레이드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영 캐릭터 캐주얼 「리스트」가 롯데백화점 영 플라자 본점의 하반기 MD 개편에 맞춰 새로운 모습으로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 영 플라자는 전 매장 전면 리뉴얼을 통해 젊은 롯데백화점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꾀했다. 영 스트리트 패션의 10~20대 영 타겟에 초점을 맞춰 한 브랜드 매장에서 의류, 구두뿐 아니라 액세서리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상품을 구성한 편집숍 위주의 매장을 전개한 것.
SPA 뉴 컨템포러리를 지향하는 「리스트」는 이 같은 롯데 영 플라자의 리뉴얼 방향과 브랜드 컨셉을 반영해 브랜드 볼륨화 전략을 강화했다. 상품 기획부터 매장 인테리어, VMD, 홍보 마케팅 등 모든 영역에서 한 층 더 영한 감성으로 업그레이드해 SPA형 브랜드에 맞는 MD 개편으로 한 층 젊어진 롯데 영 플라자의 고객들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또한 롯데 영 플라자의 시장 환경에 맞춰 캐주얼한 라인의 비중의 대폭 높였으며, 영 고객층에 맞춰 SNS 홍보 채널을 강화해 페이스북에서 리스트 쿠폰을 받으면 10월 5일 오픈 당일 롯데 영 플라자 매장에서 리스트 클러치와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아이돌 스타들의 PPL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리스트」 관계자는 “롯데 영 플라자 리뉴얼 오픈을 위해 브랜드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디자인이 뒷받침되고 가격 거품이 빠진 퀄리티 높은 상품을 똑똑한 소비 패턴을 가진 요즘 젊은 고객들이 먼저 알아볼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리스트」는 롯데 영 플라자의 10월 한달 매출 목표를 2억5천만원으로 잡았다. 이번 리뉴얼 통해 브랜드를 볼륨화는 물론, 명동 상권의 경우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지역의 특성을 활용,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까지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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