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7-28 |
MCM, 모바일투오프라인(M2O) 체험형 컨셉 스토어 ‘메타지 가로수’ 오픈
Z세대 겨냥한 패션과 디지털 미디어아트, 식음료 결합한 복합 문화 플랫폼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해온 MCM이 M2O(모바일투오프라인) 컨셉의 복합 문화 플랫폼을 열고 Z세대와 소통의 폭을 넓힌다.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오는 7월 29일 컬렉터블(Collectible) NFT 플랫폼 meta[Z](메타지)와 함께 M2O체험형 컨셉 스토어 ‘meta[Z] garosu(메타지 가로수)’를 오픈한다.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메타지 가로수는 Z세대의 브랜드 경험과 소통에 초점을 맞춰 패션과 디지털 미디어아트, 식음료 매장을 결합한 복합 문화 플랫폼이다.
MCM 앱을 통해서만 판매되는 컬렉션 일부 제품 및 한정판 협업 제품 등 앱 단독 제품을 고객이 실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프라인 경험과 모바일 구매를 연결하는 ‘웹2.0’을 구현한 곳이기도 하다.
메타지 가로수는 총 3층 규모로 구성됐다. 1층은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으로 Z세대에 사랑받고 있는 카페 ‘오디너리핏 가로수점’과 메타지의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졌다.
2층은 운영 테마별 하이라이팅 제품과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3층 루프탑은 고객 경험과 소통을 위한 행사를 여는 장소다.
메타지 가로수의 첫 테마는 ‘반려동물’이다. 오픈과 동시에 2층에서 선보이는 하이라이팅 제품은 메타지 가로수에서만 실물로 만날 수 있는 MCM ZOO 컬렉션의 MCM 앱 단독 제품이다.
메타지 가로수에서 첫 선을 보이는 MCM ZOO컬렉션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구성됐다.
프렌치 불독, 토끼, 사자, 등 MCM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동물 캐릭터를 반려동물과 사람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다채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시즌 소재와 자투리 원단을 재활용, 새 제품으로 탄생시켜 윤리적인 생산과 지속가능성 패션을 추구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메타지 가로수에서는 티셔츠, 캔버스 가방, 휴대폰 케이스, 동물 캐릭터 굿즈 등 앱 단독 제품을 전시한다.
MCM과 meta[Z]는 MCM ZOO 컬렉션 앱 단독 제품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서비스도 진행한다.
MCM ZOO 컬렉션 동물 캐릭터의 아트워크 스티커를 구매하면 고객이 가져온 티셔츠나 캔버스 가방 등 소장품에 스티커를 전사 프린팅 해 즉석에서 나만의 특별한 MCM ZOO 제품으로 탈바꿈해주는 아트워크 프린팅 서비스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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