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7-26 |
바캉스 슈즈 뭐 신지? ‘글래디에이터 샌들 VS 스트랩 힐 샌들’ 연출법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최근에는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한가운데서 휴가를 즐기는 시티 바캉스족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휴가는 일단 떠나는 것이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시티 바캉스와 휴양지, 그 어느 쪽이든 포기할 수 없는 2022년 여름 바캉스를 위한 멋스러운 슈즈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패션 잡화 브랜드 무크(mook)는 여름 휴가를 떠나는 바캉스족들을 위해 편안한 캐주얼 샌들부터 드레시한 제품까지 다채로운 샌들 컬렉션을 제안한다.
▶ 시티 바캉스에는 청키한 매력의 글래디에이터 샌들
일상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가까운 도심에서 즐기는 시티 바캉스에서는 일명 꾸안꾸라고 불리우는 스타일링이 제격이다.
꾸안꾸 바캉스 패션 연출을 위해선 웨어러블하면서도 트렌디한 아이템이 필수다. 이를 위해 청키한 매력이 특징인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추천한다.
글래디에이터 샌들 하면 보통 핫팬츠 스타일링을 많이 떠올리지만, 청순한 화이트 원피스나 롱 원피스에도 무척이나 잘 어울려 하나쯤 마련해두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 휴양지에서는 과감한 드레시한 스트랩 힐 샌들
휴양지로 떠나는 바캉스라면 한층 과감해봐져도 좋다. 시원하고 푸른 바다로의 여정에선 평소 즐겨 신지 않았던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의 스트랩 힐 샌들이 필수 아이템이다.
관광 명소나 비치 투어에서는 플랫류의 슈즈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드레시한 비주얼의 스트랩 힐 샌들이야말로 1년에 단 한 번뿐인 바캉스에서의 인생 샷을 탄생시켜줄 신의 한 수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에스닉 무드의 패턴 원피스나 경쾌한 컬러가 돋보이는 미니 원피스, 볼륨감 넘치는 주얼리까지 장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바캉스 패션이 완성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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