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10-04 |
「안나수이 슈즈」 국내 런칭
페미닌, 레트로, 캐주얼 컨셉으로 컬렉션 제안
엘빈(대표 김현태)이 토털 패션 뷰티 브랜드 ‘안나수이(ANNA SUI)’의 슈즈 컬렉션 「안나수이 슈즈」를 국내시장에 정식 런칭했다.
「안나수이 슈즈」는 지난 9월 25일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근처 클럽 모우에서 ‘2012 VVIP 슈즈 런칭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하고 브랜드의 시작을 알렸다.
빈티지 스타일과 최신 트렌드가 믹스된 「안나수이 슈즈」의 F/W 슈즈 트렌드를 미리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런칭 행사에는 프레스 및 셀러브리티들들 대상으로 제품 전시 및 패션쇼가 진행됐다.
「안나수이 슈즈」는 이번 시즌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에서 영감을 받아 「안나수이 슈즈」만의 브랜드로 해석한 ‘Victorianna’를 메인 테마로 페미닌, 레트로, 캐주얼 등 세가지 컨셉의 다양한 슈즈 컬렉션을 제안한다.
행사장에서는 ‘안나수이’의 대표 심볼인 버터플라이와 리본 장식 등의 페미닌한 디테일 슈즈를 비롯, 가죽과 스웨이드를 메인 소재로 한 펌프스, 부티, 롱부츠 등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의 슈즈들이 소개됐다.
특히 스페셜 에디션으로 공개된 아르데코 힐의 블랙 펌프스는 ‘안나수이’의 개성을 살린 힐과 글리터 소재로 프레스 및 방문객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정윤, 소이현, 임정은, 박정아, 안선영, 황보, 김세아, 이다희 등 셀러브리티들이 참관한 런웨이 패션쇼는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비비드하고 감각적인 슈즈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에 대해 「안나수이 슈즈」를 전개하는 엘빈의 김현태 대표는 “‘안나수이’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슈즈 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 특유의 장식과 워싱 기법 등을 활용해 「안나수이 슈즈」만의 스페셜한 느낌을 강조했다. 국내에는 없던 독특한 디자인으로 특별한 슈즈를 원하는 여성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홍보,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해 인지도 확보에 주력하며, 내년 봄 플래그십 스토어의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국 유통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안나수이 슈즈」는 전국 주요 백화점 17개 「세라」 매장에서 숍인숍 형태로 유통을 전개 중이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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