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7-18 |
'버질 아블로 유작' 루이 비통 x 나이키 에어 포스1, 돈 있어도 못사나?
최고급 가죽, 루이 비통 엠블럼, 버질 아블로의 시각적 문법 등이 더해진 총 9가지 디자인 추첨 판매
루이 비통(Louis Vuitton)과 나이키(Nike)의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 ‘에어 포스1(Air Force 1)’의 9가지 에디션이 오는 19일부터 출시된다.
‘에어 포스1'은 최고급 가죽과 소재, 루이 비통의 엠블럼, 버질 아블로의 시각적 문법 등이 더한 디자인으로 완성됐으며 이탈리아 베니스의 피에쏘 다르티코(Fiesso d'Artico)에 위치한 루이 비통 공방에서 제작됐다.
에어 포스1은 지난해 6월 루이 비통 아티스틱 디렉터였던 고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마지막 컬렉션 2022 봄/여름 패션쇼에서 선보인 47가지의 에어 포스 1 에디션의 일부이며 에어포스 14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에어 포스1은 고유 감성에 최고급 가죽과 소재, 루이 비통의 엠블럼, 버질 아블로의 시각적 문법 등이 더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루이 비통 x 나이키 에어 포스1은 국내에 총 9가지 디자인으로 7월 19일 루이 비통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 출시된다. 오프라인 매장 내 진열 및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구매 희망 고객은 런칭 하루 전 루이 비통 온라인 스토어에 마련된 ’웨이팅 룸’에 입장 가능하며, 7월 19일 오후 런칭 시작 직후 ’웨이팅 룸’ 고객에 한해 무작위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드 4백39만 원, 로우 3백51만 원이다.
한편 지난 2월 소더비를 통해 2백 켤레 한정 출시된 버질 아블로의 유작 ‘루이 비통 x 나이키 에어 포스1’은 2백 켤레 모두 1억원이 남는 금액으로 낙찰되며 돌풍을 이끌었다.
그중 1번 제품으로 등록된 230사이즈 제품은 한화 약 4억 2천만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으로 낙찰돼 화제를 모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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