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9-25 |
「팀스폴햄」 대리점 확대 주력
프레시한 중저가 스포츠 캐주얼로 가두시장 공략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 이 전개하는 스트리트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팀스폴햄」이 올 하반기 한층 강화된 스포츠 컨셉을 바으로 대리점 모집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중저가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를 표방하는 「팀스폴햄」은 올 하반기 스포츠 브랜드에 버금가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유통 볼륨화를 꾀한다.
특히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한 라인전개가 주목된다. ‘쿨에버 테리’ 라인은 기능성 원사인 쿨에버 원단을 사용한 라인으로 모기업인 신성통상이 개발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 스포츠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대로 공급해 브랜드의 전략 상품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달 청주 로데오점에 대리점을 오픈한 「팀스폴햄」은 오픈 첫날 천 만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대리점 유통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청주점 매출 호조세를 기반으로 대리점 및 아울렛 매장 확대로 브랜드 볼륨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광노 「팀스폴햄」 이사는 “로드 첫 매장인 청주점은 8월 말이라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오픈 3일간 2천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프레시하고 영한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고 있다는 점이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소비 위축이 심화되고 있지만 브랜드에 적합한 유통 채널은 분명 존재한다. 앞으로는 가두상권과 마트와 아울렛 등 돌파구를 찾을 계획이다. 점주와 브랜드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플랜을 갖춰 효율 매장들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팀스폴햄」은 올 연말까지 10개의 신규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S/S에는 신성통상의 R&D 팀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상품면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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