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9-25 |
「2XU」판교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독특한 인테리어로 차별화된 매장 연출
라이넥스(대표 성하청)의 스포츠 브랜드 「2XU」가 지난 9월 10일 판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2XU」는 2005년 호주 멜버른에서 런칭, 인간의 운동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상품을 만들어 낸다는 철학으로 호주체육과학연구원(AIS)와 협력해 다양한 기능성 의류를 출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세계적 선수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곽윤기, 김민정 선수 등이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제품구성은 요가&피트니스, 컴프레션, 사이클, 철인3종경기 등 의류와 다이버용 Wet Suit 그리고 각종 액세서리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2XU」의 플래그십 스토어의 인테리어를 건축가이자 여행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일명 오기사(오영욱)가 디자인을 맡아 일반 매장과는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주한호주대사 및 「2XU」호주 임원진, 걸그룹 투엑스와 유통·패션·피트니스 관계자들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샘 게러비츠(Sam Gerovich) 주한호주대사는 인터뷰를 통해 “호주는 일상에 스포츠가 공존하는 스포츠의 천국”이라며 “이런 곳에서 탄생한 「2XU」는 한국인에게도 스포츠의 새로운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의 세계에선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만든다”며 「2XU」 가 바로 그런 작은 차이를 만들어내는 제품임을 강조했다.
현재 「2XU」는 유럽과 미국, 캐나다, 홍콩, 싱가폴, 일본 등 전세계 4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스포츠 마니아들에게는 익숙해진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엘롯데, 갤러리아몰, CJ몰, 인터스포츠 양재점에 입점해 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대리점과 취급점 모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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