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9-25 |
울마크 ‘더 캠페인 포 울 2012’ 한국 런칭
‘패션, 자연과 만나다’…해외 디자이너 작품 공개
영국 찰스 왕세자가 후원하고 울마크컴퍼니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관련 단체들이 협력하는 '더 캠페인 포 울(The Camoaign for Wool, 이하 CFW)'이 오는 10월 9일부터 21일까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주요 패션 브랜드 매장에서 열린다.
CFW는 울 섬유에 대한 대중의 관심증대 및 전세계 주요 브랜드들의 울 수요증직을 위한 캠페인으로 천연섬유 울의 장점들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되어 온 이 캠페인은 2010년 영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주요 마켓인 프랑스, 이태리, 호주, 독일, 일본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소니아 리키엘」「해리스 트위드」「존 스메들리」「하이랜드」「바버」 등의 해외 브랜드와 「캠브리지 멤버스」「티아이 포맨」「프랑코페라로」「울시」「메리퀸」 제일모직, 아즈텍 등 국내 유수 패션?리빙 브랜드들과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신 디자이너인 조아라, 김성현, 김민지, 임제윤, 김성권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전세계 133개 기업이 후원하는 대규모 캠페인인 CFW의 이번 리셉션은 오는 10월 8일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다. 리셉션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해외 디자이너의 아트피시 전시 및 패션쇼, 사일런트 옥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또한 10월 9일부터 2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및 각 제휴사 매장에서 이번 CFW 리테일 런칭행사와 소비자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CFW는 SNS를 통해 간단한 퀴즈 이벤트 및 울 디바 선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 중이다.
CFW를 주관하는 울마크컴퍼니 한국지점의 유경아 실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고급스러운 메리노 울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비자뿐만 아니라 많은 제휴사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높은 브랜드 홍보 효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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