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7-06 |
헨리코튼, 일러스트 작가 설동주와 협업 티셔츠 출시
브랜드 로고 쓰리피셔맨 일러스트로 유쾌하게 재해석 티셔츠 4종 제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헨리코튼」이 일러스트 작가 설동주와 협업해 티셔츠 4종을 출시한다.
설동주 작가는 바쁜 도시에서의 순간을 포착, 펜드로잉 기법으로 담아내는 작품세계로 유명하다.
이는 헨리코튼 브랜드가 지향하는 ‘나만의 속도와 가치를 추구하는 삶’과도 닮아 있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헨리코튼은 쓰리피셔맨(Three Fishermen)으로 일컫는 로고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토마스 헨리코튼 경이 즐기던 플라잉 낚시를 형상화한 것이다.
설동주 작가는 쓰리피셔맨을 새로운 일러스트로 재해석했다. 플라잉 낚시와 가장 어울리는 동물로 강에서 물고기를 잡는 수달을 고안, 수달이 직접 플라잉 낚시를 하는 유쾌한 모습의 일러스트로 탄생하게 됐다.
이 밖에도 플라잉 낚시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들을 일러스트로 표현하기도 했다.
헨리코튼은 새롭게 탄생한 일러스트를 적용하여 반팔 티셔츠 2종과 긴팔 티셔츠 2종 등 총 4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반팔 티셔츠는 앞 전면에 수달 일러스트를, 소매에는 물고기 모양의 포인트 자수를 넣어 위트를 더했다.
장마철에 반바지와 함께 코디하면 좋을 긴팔 티셔츠는 뒷면에 플라잉 낚시의 도구 일러스트를 가미해 깔끔하면서도 유쾌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