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9-24 |
「에잇세컨즈」 8호점 ‘강남점’ 오픈
4개층에 남녀, 데님, 라운지웨어, 액세서리로 구성
제일모직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지난 9월 21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앞(옛 뉴욕제과 자리)에 8호점 ‘강남점’을 오픈했다.
그 동안 「에잇세컨즈」는 가로수길과 명동에 이어 여의도 IFC몰을 비롯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촌 현대백화점 등 서울 및 지방의 주요 랜드마크에 대형 매장을 오픈,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한국형 SPA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이번에 오픈한 강남점은 총 4개 층에 1천984평방미터(㎡)로 「에잇세컨즈」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매장 1층은 앞쪽 만남의 광장을 비롯 여성복과 액세서리를 배치했으며, 2층은 여성복, 3층은 라운지웨어, 4층은 남성복과 데님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에 대해 「에잇세컨즈」의 안선진 사업부장은 “「에잇세컨즈」는 SPA 브랜드지만, 합리적인 가격의 편집숍 형태를 표방하는 만큼 창의적이고 유니크한 다양한 아이템과 스타일이 공존하는 진화된 SPA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강남점은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이는 지난 38년간 강남역의 명소이자,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로서 명성을 이어온 뉴욕제과의 역할을 계승하는 한편, 이를 더욱 발전시켜 「에잇세컨즈」가 2012년 현재를 살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즐거운 쇼핑 공간이자, 재미있는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의 의지를 담은 것.
이를 위해 「에잇세컨즈」는 매장 입구에 30여평의 ‘만남의 광장’을 마련하고, 누구나 이 공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장 곳곳에 다양한 휴식공간과 각종 문화 컨텐츠를 정기적으로 준비하여 고객들이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에잇세컨즈」는 가로수길 1호 매장을 필두로, 명동, 신촌, 타임스퀘어, 디큐브 시티 및 IFC몰에 매장을 두고 있으며, 최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유통망 확장을 서두르고 있다.
또 오프라인 매장 8개를 비롯해 온라인 스토어(www.8seconds.co.kr)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말에는 기존 계획보다 늘어난 총 14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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