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9-21 |
「메트로시티」 ‘벨라 로코코’로 빛났다
방문객 4200명… 고객과 함께하는 축제로 성장
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의 「메트로시티」가 2012 F/W 패션쇼 ‘벨라 로코코(BELLA ROCOC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9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는 셀러브리티와 프레스, 바이어, VIP 고객 등 총 4천200명의 방문객이 참석해 역대 행사 중 가장 성황을 이룬 쇼로 기록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메트로시티」 패션쇼는 「메트로시티」의 브랜드 아이덴터티와 철학을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바자회와 패션쇼, 2부 패션쇼와 파티로 진행됐다. 패션쇼는 ‘벨라 로코코’를 주제로 바로크와 로코코 시대의 스피릿을 환상과 그늘, 과거와 미래의 모습이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되 스펙터클하게 표현됐다.
총 83 착장의 의상과 56개의 핸드백, 17개의 스페셜 에디션이 등장했으며, 배우 김민정을 비롯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 3’의 이나현, 여연희, 이민정 등이 모델로 참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총 길이 24m에 높이 7m의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패션 필름과 특수 제작된 우비와 우산을 들고 등장하는 모델들 위로 골드 꽃잎 비가 쏟아지는 환상적인 피날레는 패션쇼의 스펙터클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패션쇼에 앞서 진행된 바자회에는 기아대책 홍보대사 배우 조민기가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매년 패션쇼 당일 바자회를 개최, 매년 아프리카 지역 우물 개발 사업을 돕고 있는 「메트로시티」는 올해 수익금으로 아프리카 가나 보코 지역에 ‘「메트로시티」 우물 3호’를 건립할 계획이다.
전시 존에는 100명의 샐러브리티와 패셔니스타, 아티스트들의 축하 메시지가 전시됐으며, 나만의 팔찌를 만드는 ‘멜로디 오브 골드 플라워’ 이벤트와 특별 주문 제작한 포푸리 팩을 판매하는 ‘골드 플라워 브리즈’도 의미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회사측은 수익금 전액은 영양실조에 고통 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식 플럼 피넛을 구매하는데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션쇼 후에 펼쳐진 에프터 파티에서는 멋진 디제잉과 일렉트로닉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 왕지혜, 소이현, 걸스데이 민아, 공현주, 임정은. 이다희, 황보라, 김윤서, 미스코리아 이은지, 슈퍼모델 김효진, 김라나, 이선진, 신선아 등이 참석해 「메트로시티」에 대한 샐러브리티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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