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9-14 |
데상트코리아 ‘아이디어 공모전’ 빛났다
금상 의류디자인 부문에 유성민, 강자은 학생
데상트코리아가 올해로 5회째 개최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의류, 신발, 용품(모자, 가방) 디자인과 VMD, 마케팅 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수상자에게는 데상트코리아 채용 인터뷰 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데상트코리아 아이디어 공모전은 ‘Funding your Project’라는 이름으로 1차 심사에서 통과된 지원자들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15팀은 데상트코리아가 지원한 비용으로 실제 제품을 제작해 2차 경쟁PT를 마쳤다.
데상트코리아의 인사팀 양지혜 차장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데상트코리아는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기회의 장을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홈페이지에 아이디어 제안서를 공개해 네티즌이 투표하고, 응원 댓글도 남길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1차 심사에서 네티즌이 투표한 점수를 일부 반영해 지원하지 않은 학생들도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금상은 의류디자인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성민, 강자은 학생(에스모드 서울 2학년)이 받았으며 장학금으로 200만원이 수여됐다.
이들은 운동복과 보호대를 결합한 신개념 운동복인 ‘아머 슈트’을 제안했다. 격렬한 운동에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보호대의 접합된 스포츠웨어를 제안한 것과 감각적인 색감과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VMD 및 마케팅 부문에 은상이 수여됐으며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데상트코리아 채용 인터뷰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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