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2-06-17 |
‘7월 결혼’ 이해리, 빵 터지는 결혼 준비! 예비신랑에 초호화 라인업 공개
7월 결혼을 앞둔 다비치의 이해리가 강민경과 함께 빵 터지는 결혼 준비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해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저는 요즘 참하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어요. 참한 다비치 첫째와 최고의 웨딩플래너 다바치 둘째가 함께하는 우당탕탕 시집준비, 강민경 유튜브로 보러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강민경의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예신 이해리와 프라이빗 웨딩플래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드레스를 함께 고르고 지인들에게 축가, 사회를 부탁하는 등 결혼 준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해리는 "이해리 씨 웨딩플래너다. 극한의 P를 만났다. 오죽하면 결혼 한 번 안 한 내가 플래너를 자청하고 나섰겠냐?"며 웃음 지었다.
이후 드레스 피팅에 나선 두 사람. 드레스를 고른 이해리. 드레스를 입기 위해 탈의실로 들어갔다. 15분이 흐르고 이해리는 드레스를 착용한 채 나왔다. 이를 본 강민경은 감탄했다.
또한 결혼식 사회자를 섭외하기 위해 한 식당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만난 인물은 장도연. 음식을 주문한 세 사람은 술잔을 채웠다.
이해리는 장도연에게 "내가 한 잔 따라드리겠다. 내가 술을 잘 못 따른다"라며 조심스럽게 술잔을 만졌다. 장도연은 "아유 그런 거 없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술 한잔을 한 이해리. 세 사람이 모인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내가 장도연 씨 왕 팬이다. 인생에서 한 번 있는 중요한 날인데 혹시 괜찮다면, 사회를 해준다면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원래 사회를 본다는 게 나는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와 정말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나도 그렇고, 사회를 본다는 게"라며 말을 흐렸다.
더불어 "그래서 나의 결정은...이해리 씨 결혼식 사회는 내가 본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해리는 이적, 린, 백지영에게 축가를 부탁했다. 린은 "너무 특별할 것 같다"라며 "가사는 외우면 된다. 널 위해 그걸 못 하겠냐?"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해리는 2008년 강민경과 함께 다비치로 데뷔한 뒤 국내 최장수 여성 듀오로 활동하고 있다.
이해리는 비연예인 남성과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았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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