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6-16 |
푸마, 여성 전용 러닝화 프리다 칼로 컬렉션 출시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와 협업 화려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여성 취향 저격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프리다 칼로 코퍼레이션’과 협업해 프리다 칼로 컬렉션을 출시했다.
프리다 칼로 코퍼레이션은 1954년 세상을 떠난 멕시코의 유명 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의 작품 저작권 등을 관리하는 회사다.
프리다 칼로의 그림은 여성을 억압하는 전통과 관습을 탈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세기에 이르러 멕시코 예술의 아이콘이 되었으며 세계의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더 나은 여성의 삶을 응원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푸마의 글로벌 캠페인 ‘She Moves Us’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에는 슈퍼모델 위니 할로우와 모델이자 활동가인 카라 델레바인 뿐 아니라 WNBA 스타 스카일러 디긴스스미스, 골프선수 렉시 톰슨 등 수많은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리다 칼로 컬렉션은 푸마 러닝화의 대표적 기술인 나이트로 폼과 프리다 칼로의 예술적 영감이 더해져 재탄생한 러닝화 신제품 2종 ‘런 XX 프리다 나이트로 우먼스(RUN XX FRIDA NITRO WNS)’와 ‘일렉트리파이 나이트로 프리다 칼로(ELECTRIFY NITRO FRIDA KAHLO)’로 만날 수 있다.
프리다 칼로 작품에서 영감을 받는 화려한 패턴이 적용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신제품 러닝화 2종 모두 질소 주입 기술로 제작된 '나이트로 폼’ 미드솔이 적용되어 경량성과 쿠셔닝이 우수해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아웃솔에는 푸마 그립을 적용해 아스팔트, 비포장도로 등 어떠한 종류의 지면에서도 미끄러짐 없이 뛸 수 있다.
특히 ‘런 XX 프리다 나이트로 우먼스’는 여성의 보폭과 발 모양 등을 분석해 제작되어 기존 푸마 러닝화의 우수한 기술력에 더해 여성 러너를 위한 기능성을 강화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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