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9-11 |
「반하트」「아이코닉7」 눈부신 성장세
백화점 속속 입점, 단기간에 빠른 유통망 확보
신원(회장 박성철)의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와 「아이코닉7」이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탈리아, 한국 등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전개되고 있는 남성복 「반하트 디 알바자」의 매장 오픈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반하트 디 알바자」는 이번 F/W에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 잠실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을 비롯해 지난 9월 7일 롯데백화점 본점 오픈까지 15개의 국내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가격 저항감이 있는 고가의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많은 유통망을 확보해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브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기준에 맞춘 기획, 생산, 유통, 마케팅까지 유기적으로 운용됐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올해 2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반하트 디 알바자」는 스타일 디렉터 알바자 리노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두영의 컬렉션 제품과 이탈리아 밀라노 알바자 매장의 클래식 아이템까지 이탈리안을 정체성으로 하는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남성복이다. 특히, 맞춤 라인(비스포크)의 경우 정재계 인사들까지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신원의 남성복 「지이크」에서 야심차게 런칭한 팬츠 전문 브랜드 「아이코닉7」도 매장 오픈을 속속 진행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아이코닉7」은 지난 8월 1호점인 롯데 광주점을 시작으로 2호점 롯데 동래점, 3호점 롯데 스타시티점, 4호점 롯데 일산점, 롯데 청량리점에 이어 신세계 센텀점과 롯데 본점을 오픈하게 됐다. 신세계 센텀과 롯데 본점은 팝업 스토어로 오픈했다. 이번 시즌 마켓 테스트를 통해 향후 정상 매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난 9월 7일 오픈한 롯데 본점이 경우 유동 고객이 많은 5층 에스컬레이터 하행선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이코닉7」은 그 동안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핏을 가진 프리미엄급 팬츠를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는데 이를 「아이코닉7」이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코닉7」은 11월 AK 수원점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추가 오픈도 계획 중이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