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2-06-10 |
제니의 두모습! 샤넬 공방의 청청녀 vs 만화 캐릭터 소녀룩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샤넬(Chanel)이 2022 공방 컬렉션(Métiers d' Art) 출시를 기념해 블랙핑크(BLACK PINK) 멤버 제니(JENNIE)가 방문한 공방 탐방기 영상과 제니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새벽 녘의 바람> 비디오를 공개했다.
샤넬이 공개한 영상에는 제니가 파리의 'Le19M'의 르사주 공방에 직접 방문, 작업과정을 탐방하는 과정이 담겼다.
'Le 19M'은 샤넬이 프랑스 장인정신(savoir-faire)을 계승한 공방(Metiers d’art)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패션과 제조를 아우르는 전문회사의 집합체이며 지난 2021년 12월에 파리 북동부에 신축했다.
건축가 루디 리시오티(Rudy Ricciotti)가 디자인한 'Le 19M'은 거주 지역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으며 자수공, 깃털공, 금세공인, 플리츠공, 구두공, 모자장인, 제분공, 장갑공, 무두질공, 가죽세공인, 실크 및 캐시미어 전문가 등 각 분야 장인들의 본거지 역할을 한다.
제니는 청청패션으로 자수 및 트위드 제작을 전문적으로 하는 전설적인 공방 르 사주 아틀리에를 방문, 샤넬 트위드의 독창적인 제작 과정을 한눈에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르사주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위베르 바레르(Hubert Barrère)와 장인들과의 영감을 주고받는 장면도 담겼다.
제니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매이션<새벽 녘의 바람>은 제니가 샤넬 메종의 장인들을 위한 공방 'Le 19M'을 투어하고 서울까지 도착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3개의 장식 버튼이 눈에 띄는 블랙 카디건과 더블 C 로고 프린트가 돋보이는 블랙 플리츠 스커트 투피스룩을 입은 만화 캐릭터 제니가 하늘을 날아가는 만화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2019년부터 샤넬 앰버서더로 선정되어 '인간 샤넬'로 불리는 제니는 '코코네쥬 컬렉션', '코코 크러쉬' 캠페인 모델까지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제니가 애니매이션 속 착용한 2022 샤넬 공방 컬렉션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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