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9-06 |
LG패션 「일꼬르소 델 마에스트로」런칭
이탈리안 스타일리시 캐주얼 브랜드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이번 가을부터 이탈리안 스타일리시 캐주얼 브랜드 「일 꼬르소 델 마에스트로(IL CORSO del MAESTRO)」를 본격 전개한다.
「일 꼬르소 델 마에스트로」는 이탈리안 남성들의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을 표방하는 브랜드로 최근 남성 패션의 가장 큰 화두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안 클래식 룩을 메인 컨셉트로 삼고, 「볼리올리(Boglioli)」 「라르디니(Lardini)」 「제냐스포츠(Zegna Sport)」 등 기존의 이태리 직수입 캐주얼 브랜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색감과 소재, 디테일을 가미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일 꼬르소 델 마에스트로」는 이탈리아어로 ‘거장의 여정’을 뜻하며, 옷 한 벌에도 그 날의 일정, 가야 할 곳, 만나는 사람 등 모든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조합을 통해 센스있게 코디하는 이탈리아 남성의 감각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타겟은 최근 국내 패션시장에서 주된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35~45세의 남성들을 겨냥한다. 이들은 패션 관련 블로그, 패션잡지, 해외출장 및 여행 등을 통해 남성복 패션에 대한 관심과 시야가 넓어져, 예전처럼 아내가 사주는 옷을 수동적으로 입는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옷을 고를 뿐 아니라 코디하는 법까지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고민하는 새로운 계층이다.
이에 대해 LG패션 신사캐주얼부문장 김상균 상무는 “최근 1, 2년 사이 온라인 동호회 및 중년 남성 대상 패션 잡지 증가세가 반영하듯, 35~45 남성들이 패션에 대한 관심과 클래식 복식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신흥 주요 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소수의 상위 계층만이 수입 제품을 통해 누릴 수 있었던 이탈리안 캐주얼을 「일 꼬르소 델 마에스트로」를 통해 일반 대중들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 꼬르소 델 마에스트로」는 런칭과 함께 영화배우 유지태, 에듀테이너 김정운 교수, 레옹의 아이콘 지롤라모 판체타 등 각계 유명인사들을 모델로 선정했으며 롯데백화점 본점, IFC몰 등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전개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