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6-09 |
코오롱스포츠·래코드, 팝업과 전시 동시에! ‘우리들의 녹색소망’ 전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신세계 강남점·갤러리아 본점에 친환경 팝업스토어 운영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6월 한달 동안 다양한 친환경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브랜드 체험까지 전달한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는 강남권의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래코드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아카이브 라인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인 넘버 그래픽 라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한 캔디백은 크로스백부터 토트백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신세계 강남점과 갤러리아 본점 WEST 두 군데에서 운영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오는 16일까지 4층 브릿지 공간에서, 갤러리아 본점은 3층에서 8월 31일까지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 ‘우리들의 녹색소망’을 9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 그룹 ‘피스모아’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피스모아는 버려지는 옷을 리사이클해 작품으로 재탄생 시켜 주목받고 있는 그룹이며, 관련 서적까지 출판하면서 가치 소비에 대한 철학을 전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피스모아와 함께 의류를 제작하고 남은 원단을 업사이클해 다양한 디자인의 포스터를 선보이고 있다.
실크 스크린 방식으로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를 한글화 한 ‘솟솟’, ‘WASTE LESS, WEAR LONGER’ 등 코오롱스포츠가 제안하는 친환경 슬로건을 프린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코오롱스포츠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업사이클링 포스터로 1층 전체를 꾸미고 빈백을 마련하여 전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시가 끝나면 업사이클링 포스터는 제주에 위치한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로 전달하여 새로운 상품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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