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9-05 |
섬산련, 일본패션위크조직위와 MOU 체결
프리뷰인서울, 재팬크리에이션 통해 소싱 라인 구축
한국과 일본의 대표 섬유소재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과 ‘재팬크리에이션’의 주최자인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일본패션위크조직위원회(Japan Fashion Week Organization)가 9월 5일 PIS 전시장 프레스센터에서 양국 전시회의 상호 홍보 및 마케팅 협력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1998년 시작된 ‘제팬 크리에이션’은 일본산(Made in Japan) 고급 원단을 전시하는 일본의 대표 섬유 전시회로서 2010년 추계 전시회부터 해외 참가업체에게 문호를 개방했으며, 2011년도 전시회는 193개사 229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예정인 이 전시회에 한국은 16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프리뷰 인 서울’과 ‘재팬크리에이션’은 아시아의 핵심 소싱 기지로서 두 전시회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시회 상호 홍보지원, 참가업체 유치, 바이어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섬산련 김동수 부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양국 협회가 지금까지의 선언적 협력을 넘어선 구체적인 협력에 합의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며, 앞으로 양국의 섬유 전시회가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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