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9-05 |
스웨코인터내셔널「샴푸들」본격 전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하우스에서 13 S/S 쇼룸 공개
스웨코인터내셔널(대표 박종덕)이 전개하는「샴푸들」이 최근 자사가 런칭한 북유럽 멀티로드숍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하우스’에서 국내외 리테일러를 비롯해 프레스를 초청해 쇼룸을 공개했다.
「샴푸들」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제이콥 와스트버그와 헬렌 스티븐버그가 2006년에 런칭한 아동복 브랜드로 북유럽 감성을 기반으로 모던하면서 편안한 스타일을 모토로 하고 있다.
이번 쇼룸에서는 내년 S/S 상품인 트랙슈트를 비롯해 발리우츠 팬츠, 위크데이 티 등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아동복 및 패밀리룩을 제안했다.
각각의 디자인을 어떤 기억이나 노래, 영화, 시에 기반한 테마로부터 이끌어내, 전반적으로 북유럽의 감성과 문화를 현대적이고 도시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소재도 국제 오가닉 인증기관인 GOTS로부터 인증 받은 유기농면을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했다.
또한 디자이너 헬렌 스티븐버그가 2013년 봄여름 한국 마켓을 겨냥해 디자인한 파스텔톤 컬러와 유머러스하고 귀여운 프린트로 리뉴얼한 상품도 함께 전시됐다. 지난 F/W 컬렉션에서도 한글 프린트가 새겨진 제품들을 선보이며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샴푸들」은 현재 전 세계 22개국 110개의 매장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국내 공식 수입업체로 지정된 스웨코인터내셔널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하우스’ 지하 1층에서 하반기부터 정식 로드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스웨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스웨덴 슈즈 「스웨디쉬 해즈빈스」와 「트리바」를 런칭했고, 스웨덴 문구 「북바인더스」와 카페 「피카」도 전개하고 있다. <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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