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중국 상해에서 K-Pop과 K-패션이 만난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패션브랜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행사기획사와 협력해 9월 14일 중국 상해스타디움(팔만인체육관)에서 K-pop가수들의 콘서트와 국내 패션브랜드들의 패션쇼가 어우러진 “K-Pop Music in China with Super K-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K-pop으로 대표되는 한류가 최근들어 세계적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연관 산업인 패션과의 융합을 통한 해외진출 강화시도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또한 한류가 강하고 세계 주요 패션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패션기업들의 전략지역인 중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K-pop과 패션의 만남으로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 패션시장에 진출하여 활발하게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온앤온」 「코인코즈」 「컬쳐콜」 「버커루」 「두타」 「EXR」 등이 퍼포먼스를 가미한 색다른 패션쇼를 진행하고 중국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pop 가수 Miss A, 인피니트, F(x), Exo-M 등이 출연해 화려한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패션 콘서트가 진행되는 상해스타디움 야외에는 행사 참가 패션 브랜드의 홍보 부스가 설치되어 패션 브랜드가 직접 중국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국내 심장병으로 지친 환우들과 문화 혜택의 울타리에 있지 못한 문화 소외 계층 청소년들을 초청해 즐거운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훈훈한 내용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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