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8-30 |
「앤드지」심플하고 클래식하게!
‘산업화 모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신성통상의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ANDZ by ZIOZIA)」가 산업화 시대의 모드를 2012년 시각으로 재해석한 F/W 컬렉션을 광고 비주얼을 통해 선보였다.
「앤드지」는 「지오지아(ZIOZIA)」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기존 브랜드 보다는 고감도의 감성을 제안하고 있으며 백화점 유통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특히, 디자이너 홍승완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면서 패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앤드지」의 시즌 테마는 ‘Industrial Modern’으로 모던 디자인 전성기 시대의 산업화시대의 모드를 2012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산업 요소의 구조적 형태에서 얻은 영감과 모던 디자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미니멀한 감성이 더해져 심플하지만 클래식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앤드지」는 일반 패션에서 다뤄졌던 영역의 틀을 벗어나 건축과 미술 등 다양한 요소들을 결합해 합리성과 단순성, 구조적 기능성에 대한 철학을 제품의 기능성과 실루엣을 통해 브랜드 안에 녹아냈다.
이번 시즌 광고 비주얼 또한 ‘Industrial Modern’의 핵심이 되는 아트 데코(art deco)의 요소들을 담아냈으며 직선, 반복, 구성의 세 가지 요소를 중점으로 산업화의 주제를 표현해 냈다.
촬영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건축 디자인 스쿨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헤리티지의 교과서로 평가 받는 New York Pratt Institute에서 진행됐다.
또 이번 촬영은 영국 출신의 포토그래퍼 Beau Grealy와 해외 유명 브랜드 캠페인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Antonio Branco가 참가했으며, 「발만」과 「폴스미스」「아르마니」의 광고 캠페인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모델 Clement Chabernaud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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