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2-05-14 |
손담비♥이규혁, 동거 끝 드디어 결혼..절친 정려원·공효진 불참 왜?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이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행복 가득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야외 결혼식에 사회는 이동근 kbsn 스포츠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싸이와 조권, 임슬옹이 맡아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신부 손담비는 결혼식 1부에서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오프숄더의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를, 2부에서는 플라워 프린팅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신랑 이규혁은 깔끔한 블랙 턱시도룩으로 결혼식 내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싸이 결혼 축가 중에는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여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날 서장훈, 김흥국, 김호영, 소이현-인교진 부부, 김우리, 백지영, 안영미, 박나래, 임수향, 이주연, 김흥국, 신애, 강승현, 기안84, 정아 등 연예계 동료 배우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부케는 강승현이 받았다.
하지만 정작 절친으로 알려진 공효진과 정려원, 가수 소이가 참석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담비와 이들은 각자 인스타그램 등에 서로가 공유한 추억을 공유해왔고 함께 여러 방송에도 출연해오며 우정을 과시해왔다.
특히 2020년 4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방송에서는 손담비가 정려원을 집으로 초대해 하루종일 일상을 함께할 정도로 절친이었으며 손담비는 정려원을 두고 “친구이자 사랑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 각자 모친을 모시고 여행을 함께 떠날 만큼 우정을 과시해왔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일명 ‘가짜 수산업자 사기사건’에 손담비가 연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둘사이가 틀어진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2011년 SBS '키스 앤 크라이'에서 처음 만나 약 1년간 비밀 연애 후 이별했다. 이후, 10년만인 지난해 12월 다시 재회를 하며 결혼에 골인했다.
최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손담비와 이규혁은 혼전 동거 모습을 공개해왔으며 앞으로 정식 부부가 된 두사람의 인생 2막은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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