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2-05-08 |
지드래곤, 샤넬 크루즈 컬렉션에 빠졌다... 입는옷 마다 예쁜 여자옷
그룹 빅뱅(BIGBANG) 멤버 지드래곤(G-DRAGON)이 프랑스 럭셔리 샤넬(Chanel) 2023 크루즈(Cruise) 컬렉션을 빛낸 패셔니스타로 거듭났다.
모나코 몬테카를로 비치 호텔 자갈 해변에서 열린 샤넬 크루즈 패션쇼부터 산책, 애프터 파티까지 샤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드래곤의 다양한 현장 인증샷이 잇따라 게시되었다.
지난 3일 샤넬 2023 크루즈 컬렉션을 참석을 위해 출국한 지드래곤은 샤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Virginie Viard)의 극진한 환대 속에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패션쇼를 감상했다.
샤넬 크루즈 컬렉션은 지드래곤을 포함 모나코의 캐롤라인 공주,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 바네사 파라디(Vanessa Paradis), 틸다 스윈던(Tilda Swindon),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 등 400여명의 관객들이 초대되었다.
↑사진 = 샤넬 2023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 장면
지드래곤은 꽃무늬 카디건과 소품들로 치장한 캐주얼한 럭셔리룩으로 패션쇼를 감상한 데 이어 그레이 카디건과 스카프 벨티드 팬츠로 연출한 여유로운 해변룩으로 포즈를 취한 인증샷을 공유했다.
출국 당시부터 애프터 파티까지 트위드 재킷, 다양한 종류의 카디건 등 대부분의 여성복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오래전부터 무대 의상 등에서 여성복 스타일링을 즐겨 착용해왔다.
이전보다 훨씬 야윈 지드래곤의 모습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팬들은 "살 너무 빠졌다", "밥 많이 드세요", "언제 봐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최근 빅뱅 완전체로서 4년 만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를 발매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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