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22-05-06 |
[리뷰] 블핑 리사와 함께한 프렌치 드레싱! 2022 F/W 셀린느 컬렉션
프랑스 럭셔리 셀린느가 관능미가 결합된 시크한 프렌치 드레싱의 정수, 2022 F/W 컬렉션이 담긴 패션필름을 단독 공개했다. K-팝 그룹 블랙핑크 리사는 런웨이를 질주하며 대체불가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3월 파리 패션위크에 불참한 프랑스 럭셔리 셀린느(Celine)가 지난 4일(현지시간) 관능미가 결합된 시크한 프렌치 드레싱의 정수, 2022 F/W 컬렉션이 담긴 패션필름을 단독 공개했다.
연출부터 캐스팅, 세트 디자인까지 모두 디렉팅한 셀린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먼(Hedi Slimane)은 파리의 콩코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에 위치한 유서 깊은 18세기 건물 Hôtel de la Marine를 복원한 "Salon D'Apparat"에서 프랑스 패션의 새로운 시대를 포착했다.
에디 슬리먼은 이번 2022 F/W 컬렉션에서 가죽 블루종, 방수 트렌치 코트, 이브닝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믹스앤매치의 관능적인 프렌치 프렌치 잇걸(It-girl) 스타일의 에센셀 시리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관객들을 유혹했다.
↑사진 = 2022 F/W 셀린느 컬렉션, 블랙핑크 리사
특히 모델로 등장한 K-팝 그룹 블랙핑크 리사(Blackpink Lisa),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딸 카이아 거버(Kaia Gerber)는 자신감있는 워킹으로 런웨이를 질주하며 대체불가 매력을 발산했다.
셀린느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블랙핑크 리사는 트라이앵글 선글라스와 블랙 체인 숄더백을 매치한 오프숄더 실버 미니 드레스룩, 가죽 재킷과 짧은 가죽 스커트, 실버 체인백을 매치한 걸크러시 레더룩 2가지 프렌치걸 룩으로 모델을 능가하는 캣워크를 선보였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셀린느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리사는 셀린느 메종 최초로 오뜨 퍼퓨머리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셀린느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사진 = 2022 F/W 셀린느 컬렉션, 블랙핑크 리사
피비 필로가 퇴임하고 지난 2018년 1월부터 셀린느를 이끌고 있는 에디 슬리먼의 거침없는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부임 1년차에 선보인 데뷔 컬렉션의 혹평 등 우여곡절을 겪은 에디 슬리먼은 셀린느 4년을 거치면서 더욱 자신감이 붙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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