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5-06 |
구찌, 신세계 경기점에 보아세리 파사드의 멘즈 스토어 오픈
러기지, 슈즈, 레더와 패션 소품, 실크 제품, 실버 주얼리, 벨트 등 구성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지난 4월 29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구찌 멘즈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1층 구찌 스토어에 이어 동일 층에 새롭게 오픈한 구찌 멘즈 스토어는 러기지, 슈즈, 레더 소품, 패션 소품, 실크 제품, 실버 주얼리, 벨트 등 남성을 위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오픈한 구찌 스토어에서는 스틸 블루 컬러의 보아세리(Boiserie) 파사드가 특징이다. 절제미가 돋보이는 내부 인테리어는 파사드와 동일한 스틸 블루 컬러의 벨벳 벤치 등 부드러운 요소가 리벳(rivet)과 같은 자재 및 단단한 표면이 주는 차가운 느낌을 완화시키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구찌는 아름답고 독특한 자재뿐만 아니라 여백의 미를 통해 ‘컨템포러리 럭셔리(Contemporary luxury)’라는 구찌의 브랜드 비전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전통성과 현대성, 인더스트리얼리즘과 로맨티시즘을 아우르며, 구찌 하우스 제품들을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다양한 소재들의 조합 역시 구찌 스토어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내추럴 우드 플로어 위로 빈티지 오리엔탈 러그를 덮어 텍스처를 살렸으며, 아이보리 컬러의 모아레(Moire) 패브릭 선반과 미러 타일이 돋보이는 기둥은 더욱 세련되고 풍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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