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8-14 |
인디에프, 상반기 흑자 전환 성공
인디에프(대표 김웅기)가 올 상반기 약 2억4000만원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지난해 상반기 8억900만원의 영업이익 적자에서 이번 상반기에는 약 2억4천만원의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공격적 영업 행보로 매출 극대화를 일으킬 계획이다.
인디에프는 원가 절감을 위해 연간 10~15% 절감 계획을 세우고 개성공장 활용과 해외 소싱 확대, 일부 내부 임가공방식으로 전환, 확대했다. 특히 니트는 모기업인 세아의 소싱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원단을 소싱하는 등 시너지를 내 캐주얼 분야의 원가 저감을 확대했다.이와 함께 브랜드 단위로 새롭게 생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사전발주리뷰를 통해 상품구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품질을 높이는 노력을 해왔다.
더불어 조직 개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제일모직 출신 백정흠 상무를 남성복 본부장으로 영입했고, 「테이트」 사업부와 「프레디」사업부를 통합시켜 캐주얼사업부를 신설하는 한편 임오수 상무를 캐주얼 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이는 남성복과 캐주얼 부분의 강화를 위한 조치다.
그 밖에도 경기불황에도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통해 23명을 공개 채용해, 분위기를 쇄신했다. 우수 인력 확보의 기회로 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인재영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