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2-04-27 |
'헐리우드 캐스팅' 정호연, 미국 근황..공항패션도 일상룩도 남달라
‘오징어 게임(Squid Game)’의 핫스타 모델 겸 배우 정호연(Ho Yeon Jung)이 27일 공항패션부터 현지 일상을 담은 사진 여러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정호연은 스포티한 삼선 후드 집업과 청바지를 매치한 꾸안꾸 공항패션을 포함 창에 등을 기댄 채 앉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인상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정호연은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인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더 가버니스'는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흑인 사나이(The Last Black Man in San Francisco)'로 큰 호평을 받은 조 탈보트 감독과 미국의 유명 영화제작·배급사 A24가 함께하는 두 번째 작품.
정호연을 비롯해 세자르 상에 두번 후보에 올랐던 릴리 로즈 뎁(Lily-Rose Depp)과 칸 여우주연상 수상자 및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인 르나트 제인제브가 함께 출연한다.
'더 가버니스'는 안 세르(Anne Serre)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세 명의 반항적인 가정교사가 자신들이 일하는 가정을 뒤엎고 돌보아야할 남자 아이들에게 영감을 심어주며 자신들을 고용한 보헤미안 커플의 상상력에 불을 지피고, 에로틱한 모험을 즐기기 위해 책임을 회피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호연은 지난 2016년부터 9세 연상의 배우 이동휘(39)와 7년째 공개 열애중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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