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4-27 |
LF, 프랑스 니치 향수 전문 편집숍 '조보이' 런칭
온라인 LF몰에 공식 런칭 오프라인 라움 이스트에 체험관 구성
니치 향수란 틈새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니치아(Nicchia)’에서 파생된 단어로, 전문 조향사가 소수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만든 프리미엄 향수를 뜻한다.
니치 향수는 천연 향료 등 고급 원료를 기반으로 하고 추출 방식이 까다롭기 때문에 일반 향수에 비해 평균 2~3배 높은 금액임에도 최근 향기로 본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뷰티 트렌드가 확산 되며 ‘니치’ 향수를 구입하거나 착향하기 위한 소비자들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조보이는 2010년 조향사 프랑수아 헤닌(François Hénin)이 런칭한 니치 향수 편집숍 브랜드로 독창적인 향, 강력한 메시지, 장인 정신이라는 3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 선별한 세계 각국의 니치 향수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LF는 조보이를 LF몰에 공식 런칭하며 온라인 유통망을 구축했다.
또한 신사동에 위치한 LF 라움 이스트 매장 1층에 조보이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니치 향수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소규모 체험관을 구성했으며,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은 조보이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보이의 주요 상품으로는 파리 조보이 매장의 베스트 셀러인 딥한 우디향의 사이키델릭(Psychedelique)과 강력한 화이트 플라워향과 우디 머스크 계열의 향을 그려낸 가르데 무아(Gardez-Moi)가 조보이 PB브랜드의 시그니처 향으로 제안된다.
이외에도 제로보암(JEROBOAM), 쟈끄파뜨(JACQUES FATH) 등 니치 향수를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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