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4-26 |
바네사브루노, 더현대서울에 스테디셀러 ‘카바스백’ 팝업스토어
도심속 플라워 마켓 테마로 면, 리넨, 라피아 등 다양한 소재 활용한 카바스백 제안
LF가 수입 판매하는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바네사브루노(VANESSABRUNO)」가 5월 5일까지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2층에서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인 ‘카바스(le Cabas) 백’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바네사브루노는 1992년 프랑스 디자이너 바네사브루노(Vanessa Bruno)가 파리 프레타포르테에서 첫 컬렉션을 선보이며 런칭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멋으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일명 스팽글백으로 불리는 카바스백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함축하고 있는 핵심 상품으로 20여 년 넘게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연주의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가벼운 실루엣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으로,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프랑스 현지에서 장인들의 수공예 작업을 통해 제작되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2022년 봄여름 시즌에는 언제 어디서나 활용도가 높은 면을 비롯해 시원한 계절감을 살린 리넨, 마다가스카르 섬의 라피아 야자수 잎으로 만든 섬유인 라피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의 카바스백이 출시됐다.
블랙, 그레이, 베이지, 네이비 등 기본색부터 페일 블루부터 라이트 핑크 등 포인트 컬러까지 10여 종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바네사브루노는 MZ세대가 즐겨 찾는 더현대 서울에 카바스 플라워 마켓을 컨셉으로 꾸민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각양각색의 화려한 꽃과 다채로운 색상의 카바스백이 어우러진 이번 팝업스토어는 마치 파리의 꽃 시장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연출되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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